아시아의환율정책과통화블럭에관한연구
- 최초 등록일
- 2011.09.29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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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아시아 환율정책의 검토
III. 아시아에 대한 최적통화지역모형의 검증
IV. 실질실효환율과 최적통화바스켓
V.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아시아의 통화위기 이후 이 지역에서의 통화위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사항 중 하나는 유로화 출범 전까지 유럽공동체에서 채택하였던 유형과 유사한 통화블럭을 형성하자는 주장이다. 즉 유럽공동체가 회원국의 통화를 ECU(유럽통화단위)에 고정시킴으로써 회원국간에 일종의 ECU-블럭을 형성하였던 것과 같이 아시아지역에서도 개별국가들의 통화가치를 복수통화바스켓이나 역내 특정국의 통화에 페그시킴으로써 통화블럭을 형성하자는 논의이다. 이러한 논의가 제기된 배경으로는 무엇보다도 먼저 향후 국제투기자본에 의한 개별국가통화에 대한 투기적 공격에는 개별국가의 독자적인 대응보다는 통화블럭에 의한 공동적인 대응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즉 개별국가들의 투기적 공격에 대한 대응실패로 인한 통화위기의 전염효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초기에 집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러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된다고 할 때 투기적 공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다른 아시아지역의 통화블럭 논의와 관련된 배경으로는 향후 통화위기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시아국가들의 엔화 환율 안정을 통한 국제경쟁력의 급격한 변동을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논지이다. 즉 아시아국가들의 환율정책이 주로 대미 달러 환율의 안정에 초점을 둠에 따라 엔-달러 환율의 불안정한 움직임은 곧 대일 엔화 환율의 불안정으로 연결되어서 해외시장에서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이것이 결국 경상수지의 누적적인 적자로 연결되어서 외환위기가 초래되는 하나의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시아국가들이 통화블럭을 형성함으로써 대일 엔화 환율을 안정시키는 것이 외환위기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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