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타☆에비뉴엘전
- 최초 등록일
- 2011.09.21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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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혜선, 나얼, 하정우 등 스타 작가들의 미술품 전시회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A+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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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각기 다른 재주와 재능을 가진다. 살아가는 동안 아마 우리는 이것을 발견하고, 갈고 닦으면서 어떤 이는 생계의 수단으로, 어떤 이는 취미생활로, 또 어떤 이는 세상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체로, 표현하고 표출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평생 자신의 재능이 무언지 조차 알지 못하고 사는 이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번 `아티스타☆에비뉴엘전`에서 자신이 가진 5개의 원석을 50개의 다이아몬드로 표현할 줄 아는 영리한 멀티엔터네이너들을 만났다.
내가 이 전시를 택한 건 두 가지 이유에서 였다. 첫째, 식상하지 않는 쌈빡한 전시여야 할 것! 둘째, 남자친구와 같이 볼 수 있는 전시여야 할 것! 사실 첫 번째 이유는 우연찮게 버스를 타고 지나다 본 백화점 외벽에 걸린 현수막을 보고 쉽게 해결이 났다. 문제는 두 번째 였는데... 3년 전쯤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자친구와 함께 미술관엘 간 적이 있었다. 시립미술관에서 하는 빈센트 전시였었는데 입장하고 15문 만에 아이쇼핑하듯 1,2층 스ㅡ윽 둘러보고는 오디오가이드까지 빌려서 열심히 관람중인 나에게 1분에 한번씩 "다 봤어? 갈까?"라며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졸라대는 탓에 결국 대판 싸우고 밥도 안 먹고 쌩하니 집에 왔던 적이 있다. 아니 미술관 데이트 생각만 해도 정말 로맨틱하지 않은가?! 같이 도슨트 설명도 듣고 가이드 오디오 한쪽씩 나눠 끼고 천천히 걸으면서 그림도 보고 운치 좋은 돌담길을 따라 맛집 많은 광화문으로 건너와서 맛있는 밥도 먹고 하면 얼마나 좋으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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