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의 심리상자열기
- 최초 등록일
- 2011.09.13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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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키너의 심리학상자열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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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예전에 한 번 읽었던 적이 있는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책을 다시 보게 된 계기는 현대인의 심리 수업을 통해서였다. 처음 읽을 때에는 와 닿지 않았던 것들이 수업을 통해 익히 들었던 단어와 이야기들로 인해 한층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세상을 뒤바꾼 위대한 열개의 심리실험 장면이 소개되고 있는데, 인간의 마음과 심리 그리고 정신적 작용을 밝히려는 시도가 매우 흥미롭다.
특히 눈여겨 본 부분은 수업시간에도 충격을 받았던 일명 키티사건이라 불리는 ‘엽기살인 사건과 침묵한 38명의 증인들’ 이다. 이 사건이 일어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것부터가 섬뜩하다. 이 사건은 한 여성이 살인을 당하는데 목격자가 38명이나 되는 데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아이러니한 사건이다. 이 일이 일어나고 처음에는 왜 그런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론들이 나타나지만 결국에 가장 성공한 이론은 사건을 목격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은 적어진다는 책임감 분산의 효과이론이다.
또 이 책에서는 책임감 분산과 사회적 예절이 더해졌을 때에는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대구 지하철 참사 사고를 통해 그 위험성을 알 수 있다. 키티사건과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대구 지하철참사를 통해 느낀 것이 있다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책임감 분산의 폐해를 더 이상 없애기 위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또 위급한 상황이라면 ‘내가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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