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loisters 설계방향과 컨셉, 다이어그램들을 수록한 피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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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oisters 설계방향과 컨셉, 다이어그램들을 수록한 피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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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형 미술관들에는 세계 각처에서 수집된 여러 시대의 미술품 이 질서정연하게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한 자리에서 세계 미술의 역사를 살펴보기 쉽도록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내부 건축 디자인이나 조명이 잘 되어 있어도 많은 미술품들은 그들이 창작되고 사용되었던 원래의 문화적 환경으로부터는 유리 되어 있게 마련입니다.

미술사학자들이 연구 논저를 통하여 원래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밝혀 놓기는 하지만 전시된 미술품을 처음 대하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뉴욕의 맨해튼 북쪽 끝 허드슨 강을 내려다보는 절경에 위치한 약 4ha 정도의 땅에 건립된 클로이스터즈(The Cloisters)는 바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한 세계에서 유일한 미술관이다.

우선 간략한 역사를 살펴보면 미국인 조각가 조지 그레이 버너드가 처음 이 박물관의 개념을 구상했습니다.

그는 유럽에서 운송해온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해 1914년에 포트 워싱턴의 자신의 집 근처에 박물관을 만들고 소장품들을 전시했습니다.

1925년에 존 록펠러 주니어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자금을 기부해 버나드의 소장품 전체를 구매하게 합니다.

1927년에 찰스 콜렌즈가 클로이스터의 설계자로 지목됩니다.

찰스 콜렌즈는 유럽에서 수집한 수도원 요소들을 단순화 시키고 다양한 중세 스타일로 재구성하여 클로이스터의 설계를 하게 되며 1938년에 개관을 하게 됩니다.

록펠러가 버나드의 전체 수집품을 구입한 후에 그것을 자신이 소유했던 소장품과 함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기증하였고 이는 클로이스터의 센터피스가 되었습니다.

또한 록펠러는 후에 약 버나드의 박물관 북쪽 부지 65에이커를 사들여 공공 공원으로 조성하고 새로운 박물관의 부지를 조성하고자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허드슨강 건너 뉴저지의 강변 부지 수백에이커를 구입후 뉴저지로 하여금 팔리세이드 공원에 편입시키도록 하여 아름다운 전망이 계속 유지되도록 하였고 클로이스터를 계속 운영해 나갈수 있는 기금도 기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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