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9
- 최초 등록일
- 2011.08.31
- 최종 저작일
- 2011.08
- 28페이지/ MS 파워포인트
- 가격 3,000원
소개글
디스트릭트9
목차
서론
영화 소개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District 9 감상
본론
아파르트헤이트의 변화 과정
현실 vs 영화
감독의 의도
결론
영화를 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가?!
본문내용
이 사람이 외계인을 대하는 방법을 보자. 주인공 비커스는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면서도 그들을 같은 레벨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얘네는 멍청하니까 이렇게 하면 돼. 오, 얘는 좀 똑똑하네? 이런 애들은 이렇게 다루어야 해. 뭐 이런 식이다. 백인들이 흑인을 대하는 방법도 비슷했다. 딱히 악의가 있다기 보다,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이질적인 객체정도로 취급했다. 이건 사실 한국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비한국인을 대할 때에 나름대로의 상대 방식을 찾아내어 대하지만, 같은 한국인과 교류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성인인 외국인에게 한국말을 시키고 귀엽다고 한다던가, 바가지를 씌우려다가 뭐라고 항의하면 아니 이것봐라 한다던가 등등.) 그렇지만 남아공 아프리칸스들을 특히 더 악랄하게 만든 거라면, 네덜란드 인들의 후손으로서의 무지막지한 현실성이 더해졌다는 것 정도이다. 집에서 쫓아내는 장면을 보자. 우선 사인을 받으려고는 한다. 그런데 사인을 안 해준다면, `사인을 받아야 된다`는 것에 집중하여 이런 저런 방법을 강구한다. 불법만 아니면 괜찮은 거다. 그러므로 사인 안하면 네 아이를 뺏어가겠다고 말 해 본다. 물론 이들은 자신들 사이에서만은 예의바르고 친절하며 싹싹한 사람들이다. 그저 프론을 대할 때는 다른 방식을 쓸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