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사] 한말의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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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머리말

Ⅱ.한말 역사서의 편찬 배경

Ⅲ.한말의 역사서
㉠번역사학·위인전
㉡교과서의 간행과 한계

Ⅳ. 한말사서의 체재와 내용

Ⅴ. 계몽주의와 한말역사서

Ⅵ. 근대민족사학의 성립 - 신채호의 《독사신론》

Ⅶ. 맺음말

※ 참고 문헌

본문내용

19세기 후반기에서 20세기 초반기 한국사회는 한국사회의 내적인 발전과정에 입각하여 봉건적인 사회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근대사회를 건설해야 하는 근대화의 문제에 봉착해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제국주의 열강 특히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에 대비하여 민족의 독립을 지켜나가 식민지로의 전락을 막아야 하는 커다란 과제를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과제는 이 시기 한국근대사학의 성립과정에도 투영되었다. 한말의 역사학은 내적으로는 중세적 사회체제를 타도하고 근대사회를 형성한다는 것, 의식적으로는 중세적 경사일체(경사일체)에서 역사학을 학문적으로 독립하는 것, 그리고 오랫동안 중국문화권에 경도되어 중화사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던 한국사를 독립시키는 문제가 함께 해결되어야 했다. 그리고 외적으로는 제국주의로부터 국가와 민족을 지켜낸다는 의식이 반영되면서 이 시기에 침투해온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사학에 대한 극복이 필요했다. 즉, 한국의 근대사학은 역사학으로서의 독립성과 민족사학으로서의 독립성이 함께 달성되어야 했다. 이러한 내외의 민족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개혁이 시도되었다. 당시 민족의식이 각성, 환기되어 실학 이래의 전통을 계승하여 자국사에 대한 주체적 인식이 심화되고, 자국사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음은 주목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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