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영화마을 언어학교

소개글

이 책은 영화를 가지고 언어학적 측면을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언어학적 모든 측면이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상화작용적인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언어는 인간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언어는 인간만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능력이다. 언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자국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모국어는 배우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어릴 때 이미 완전한 언어능력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모국어 습득과 사용은 인간이 타고난 놀라운 능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언어에도 우열이란 있을 수 없다. 현재 영어가 제1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영어가 가장 효과적으로 생각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수단은 아니라는 것이다. 모국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각을 전달하고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체계와 수단이 된다. 모국어를 쉽게 배운다고 해서 언어는 간단한 시스템이 아니다. 언어는 창조적이므로, 유한한 어휘와 문법을 기반으로 무한한 수의 문장을 만들어 내고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창조성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공언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한 인간의 언어는 추상적인 것을 말하고 생각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도구이다. 그 밖에도 언어의 소리와 의미의 관계가 관습적이고 자의적인 관계라는 점, 언어의 소리는 물리적으로 아날로그적이지만 언어시스템은 이것을 분절적으로 수용한다는 점 등 언어의 고유한 특성이 많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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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어의 특징은 그러한 총체적인 외부세계의 묘사에 있지 않다. 언어는 의식의 주의를 초점화하고 정보화하는 것을 도와준다. 나아가 언어는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을 말하고 다루게 해주며,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도와주는 탁월한 수단이다. 언어는 만능이 아니다. 언어는 추상적인 기술과 사고에 초점이 맞추어진, 인간이 향유하고 있는 아주 특수한 도구이다. 영화『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고 생각해 볼만한 세 가지는 삶, 죽음, 마음이다. 하지만 이를 언어학적으로 분류해본다면 어떨까. 바로 단어의 부류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언어학이 출발하였다. 기원전 350년 아리스토텔레스가 문장의 기본구조를 주어와 술어로 본 것이 단어 부류 설정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통사적 단어부류는 다른 말로 품사라고 불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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