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그리고 특수효과
- 최초 등록일
- 2011.08.11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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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0년대에 와서 가장 인정받은 영화인 것 같은데, 가끔씩 다소 부족한 CG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할리우드 영화와 비교해도 절대 뒤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현서를 잃고 매점 안에서 온 가족이 식사하는 장면, 합동 분향소에서 가족들이 오열하는 장면, 오열하는 유족들 앞에다 무심하게 카메라를 들이대기 바쁜 기자들과, 그 와중에 차 빼라고 소리 지르는 경비원. 높은 분오시니까 길 만들기 위해 유족들을 한 쪽으로 밀어내치는 경호원, 변희봉씨가 마지막에 총알 없음을 알고, 뒤돌아서서 손 흔드는 장면, 딸이 살아있음을 알았을 때 강한 마취와 수술에도 정신을 잃지 않는 송강호, 그리고 정신병자설정의 송강호.
목차
1. 줄거리
2. 선택한 이유
3. 대표적인 장면
(capture사진과 장면 속 특수효과에 대한 설명)
본문내용
세상의 흐름 속에 익숙해진 할아버지와, 세상 생각 없이 맘 편하게 사는 아버지, 세상에 너무 관심이 많고 다혈질인 삼촌, 세상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생각에만 빠져 자주 타이밍을 놓치는 고모로 이루어진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구성원들의 조직인 한 평범한 가족이
괴물에게 납치된 한 여학생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한 미 8군 용산 기지 영안실에서 시작 된다. 거기서 미국인 박사가 오래된 포름알데히드라는 시체 방부 처리용 약품을 한국인에게 싱크대에 버리라고 하지만 한국인 직원은 `그 독극물이 한강으로 흘러갈 것이다`라고 말하고 미국인 박사는 `한강은 크니까 괜찮다`라며 그냥 버리라고 지시한다. 결국 싱크대에 포름알데히드를 버리고..미군이 버린 독극물 때문에 돌연변이 생명체가 나타나게 되는데.
한강둔치에 아버지가 하는 매점이 하나 자리 잡고 있다. 어느 날 한강 둔치에 괴물이 나타난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버지는 뒤늦게 딸을 데리고 도망치지만, 놓치고 만다. 괴물은 딸 현서를 데리고 물속으로 유유히 사라지게 된다. 괴물과의 접촉을 더 이상 막기 위해서 한강주위를 통제시키고 그 자리에 있었던 아버지를 격리시킨다. 이때부터 시작이다.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아버지는 병원을 몇 번이고 도망쳐 나오면서 딸 현서를 구하러 다닌다. 서로에게 다른 의미의 존재인 실종된 여학생을 손녀로서, 딸로서, 조카로서 자신들의 목숨을 바쳐 찾는 과정에서 한명한명 괴물에게 잡아먹힌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로의 빈자리를 메워가며 가족애를 실천해나가는 내용이다.
*선택한 이유
한국에서 나온 18개의 괴수영화중에 가장 성공한 ‘괴물’
관객 수가 영화의 모든 걸 말해주지는 않지만 내가 본 영화중에서 ‘괴물’은 최고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