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의 철학(이기이원론, 리일분수, 본연지성, 기질지성, 성발위정, 심통성정, 거경궁리)
- 최초 등록일
- 2011.08.10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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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자의 철학에 대한 강의노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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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이기이원론: 세계의 근원은 리와 기 두 가지이다.
(1)리
①리=태극=형이상자=도=본이다. 본이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의 존재근거일 뿐 아니라 보편적 행위의 원리로 작용한다는 의미이다.
②또한 리는 만물에 내재하는, 천으로부터 부여된 선천적인 본성(본연지성)으로서 만물의 존재근거이다.
③리는 음양의 동정 운동의 까닭, 즉 운동법칙이다. 다시 말해 만물의 운동가능 근거로서 보편적 자연법이다. 동양적 사고방식에서는 극에 달하면 되돌아오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도가의 경우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만물을 이루는 음양은 기로서, 이러한 기의 운동은 일음일양의 운동이다. 음은 정이고, 양은 동이다. 즉 정이 극에 달하면 동이 되고, 동이 극에 달하면 정이 되는 것이다.
④리는 우주만물이 따라야할 도, 본, 표준이다. 천으로부터 인간에게 성(性)이 주어진다. 이것은 곧 리(理)이다. 이러한 성리는 또한 인간이 마땅히 따라야 할 인도가 된다. 즉 도덕적 원리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 도덕적 주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기가 아니라 성리(性理)에 있는 것이다.
a.소이연이란 만물에 선재하는 보편적 원리로서의 리를 말한다.
b.소당연인이란 이러한 리가 만물에 내재하여 그것의 원리로 작용하는 리를 의미한다. 만물에 내재해 있는 원리가 소당연이다. 소당연은 인간에게 있어서 윤리적 행위의 가능근거이다.
정리하자면 리(理)는 만물의 성(性)을 구성하며, 순수지선하며, 부작위하는 것이다.
(2)기
기는 태극으로부터 나온 음양의 동정으로서, 즉 태울 바의 기졸이다. 기는 형이하자로서 물질적인 형체를 지니고 작위한다. 기는 기를 담고 있으면서 구체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리의 안둔처 혹은 의착처이다. 기는 음양으로, 음양은 오행으로 분류되어 나간다. 기는 리를 태우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음양에도 리가 있으니 이를 건, 순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행이 태우고 있는 리가 인의예지신의 오상이다. 움직이는 것은 기고, 움직임의 까닭은 리다.
리는 순수지선 하지만 기는 청탁수박의 품질을 가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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