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트르 대제 :: 강력한 추진력으로 러시아를 일으키다.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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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트르대제 박지배 지음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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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읽고난 후 서평

본문내용

표도르 대제
-강력한 추진력으로 러시아를 일으키다
만약에 표트르 대제가 없었다면 오늘날 러시아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만큼 표트르의 개혁과 그 여파는 러시아 역사와 유럽사 전반에 선명한 자국을 남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표트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추진했던 개혁뿐만 아니라 그가 살았던 당대의 상황과 개인적 심성을 조합하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표도르의 유년기는 모스크바 인근의 왕실 영지인 프레오브라젠스크 마을에서 모든 것을 잊은 양 주변의 귀족 자제들을 모아 전쟁놀이에 몰두하며 또한 외국인들과 어울리며 활기차게 자라났다. 이후에 국가 및 사회개혁에 필요한 지적/인적기반을 얻을 수 있었다. 표트르가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해 가면서 섭정을 통해 권력을 행사하고 있던 소피야의 입지는 점점 불안해졌다. 한편 표트르는 몸과 마음이 성장하면서 점점 자신의 권력을 의식하기 시작했고, 이복누이인 소피야와 측근 세력들의 행동이 못마땅해졌다. 표트르는 침착했고 또한 단호했다. 그는 안전한 트로이체주도원의 요새안에서 차르로서 칙령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소피야세력을 몰아낸 후에도 표트르는 한동안 정치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국가통치를 어머니인 나탈리아에게 맡겨놓고 자기는 외국인 거주지에서 외국인들과 어울리며 마음껏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살았고 어머니가 죽고나서야 그는 본격적으로 러시아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표토르의 통치와 개혁을 말할 때 1700년부터 1721년까지 스웨덴과 벌인 북방전쟁을 뺴놓을 수 는 없다. 즉 러시아 국가의 사활이 대전쟁의 상황속에서 표트르는 강도 높은 개혁을 실행할 명분을 얻을 수 있었고, 그러한 개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