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권의 `광수생각2`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7.14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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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태권의 광수생각2를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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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에 뭐 읽을 만한 책이 없나 해서 살펴보다가 이 광수생각 2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표지에는 검정색에 t라는 큰 글자가 쓰여 있어서 무슨 책이지 라는 호기심에 들었다. 그리고 뒤쪽에 `kwangsoo`s thoughts2` 라는 글을 보고 광수생각이라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책을 펼치면 돼지그림도 있고 양파, 오이 그리고 광수생각 책에 관련된 사람들의 사진이 나온다. 처음에는 이 구성은 어떤 걸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였다. 그리고 좀 더 읽다 보면 그림이나 사진과 함께 그 그림에 관한 글들이 옆 페이지에 쓰여있다. 그림들은 사람들에게 크지는 않지만 자그마한 미소와 감동을 주고 옆 페이지에 있는 글들 중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일화를 소개하겠다.
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뽀리야 H다음이 뭐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들은 ‘아이’라고 했다. 그 다음에 아버지는 또 아들에게 ‘나는 영어로 뭐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들은 ‘아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또 아들에게 ‘눈은 영어로 뭐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들은 ‘아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우리 아들 천재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옆에 글에는 이 아이는 말을 배우는 속도가 느리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런 아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 매일 같이 이와 같은 질문을 하고 칭찬을 한다고 한다. 이런 말도 있지 않는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말.
이런 감동적이고 따뜻한 글들이 이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웃음과 함께 찾아온다. 또 다른 일화로 한 의사가 눈이 안 보이는 청년에게 ‘뽀리씨 드디어 눈을 기증하신다는 분이 나타났습니다.’ 청년은 의사에게 ‘선생님, 그럼 제 두 눈은 이제 광명을 찾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의사는 ‘그...그게 죄송하지만, 한쪽 눈만 기증 받아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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