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어학] 죄와 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0.01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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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죄와 벌 감상문은 많지만 구성이 저희 교수님 요구 때문에 조금 특이합니다,,죄와벌이 여러편으로 나누어져있는데 각 장별로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각 각 하나씩 제가 질문을 제기하며 답을 찾아나가는 형식입니다. 여러 감상문을 조금 참고하긴 했지만,,,생각도 많이 하고 열심히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머리말
1. 제1편-라스꼴리니코프의 살인 동기는 무엇인가.
2. 제2편-마르멜라도프는 이 소설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가.
3. 제3편-초인사상은 무엇이며 그는 죄의식을 느끼는가.
4. 제4편-스비드리가이로프가 이 소설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5. 제5,6편-구원의 이미지-소냐는 어떤 의미인가.
6. 에필로그-죄와 벌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나는 인간을 죽인 것이 아니라 주의(主義)를 죽인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죄와 벌]은 단순히 한 청년의 살인과 회개의 구도로만 판단하기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그 무게가 그리 가볍지 않게 느껴지는 소설이다. 거기에는 노파 살인의 사상적 동기가 되는 ‘초인주의’라는 사상이 있고, 또 후반부의 ‘나자로의 부활’을 딴 기독교적인 구원의 모티브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가 얽혀 있고, 그 배후에 있는 사회적, 시대적 상황 또한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죄와 벌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벌은 죄라는 말이 있기에 생겨난 것이다. 인간은 죄를 짓기 때문에 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의 고대 학설에는 흔히 들어온 윈죄설이 있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죄를 가지고 태어나고 이를 종교적으로 승화하여 죄 값을 치러야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죄는 도덕적인 죄(SIN)과 법률적인 죄(CRIME)로 나눌 수 있다.
..........
#맺음말
한 인간의 정신적 파멸과 갱생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나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죄와 벌의 관계와 그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벌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죄의 뒷면인 것이다. 법에 의해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죄지은 마음에서 스스로 자신을 옭아매는 것이 바로 벌인 것이다. 이것은 죄지은 마음이 용서받기 이전에는 끊임없이 정신을 속박하는 것이며 그것만으로도 한 인간이 죄 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