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원형
- 최초 등록일
- 2011.07.07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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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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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의 원형은 희랍의 로맨스, 버질(Virgil)의 목가(Eclogue), 기사도적 로맨스, 토마스 롯지의 로잘린드 그리고 스페인의 악당 소설류 이다. 이러한 소설들은 소설이라기보다 사실의 나열에 가깝다. 보다 근대소설에 근접한 형식의 작품으로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이 있다. 이 후 존 번연의 인물의 성격묘사와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고찰은 18세기 애디슨과 스틸에게 계승된다. 이들은 정기간행지를 통해 인간의 삶과 인물의 성격에 더욱 치중하는 소설문학으로 진입하게 된다.
18세기에 들어와 근대 소설에 가까운 소설양식을 시험한 자가 다니엘 디포(Daniel Defoe)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관점에서 소설이라고 칭하 수 있는 진정한 근대 소설은 1740년 사무엘 리차드슨(Samuel Richardson)이 시발점이 된다. 그리고 헨리 필딩(Henry Fielding), 토비아스 스몰레트, 로렌스 스턴, 골드스미스 등의 작가들이 잇따른다.
이들은 과거와 다르게 평범한 인간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그리려고 한다. 18세기 들어서 교육의 폭이 넓어지고 독자층이 중산 계층으로 까지 확대되자 귀족계층들의 과장된 로맨스류로 부터 등을 돌린다. 반면 인간의 삶과 가치관을 그린 작품들에 시선을 집중한다.
최초의 근대 소설가 사무엘 리차드슨은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하지만 젊은 여성들의 연애편지를 대필해 줄 정도로 글재주가 있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파멜라`는 이런 편지들을 연속적인 이야기를 엮을 생각에서 나온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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