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_테슬라(서평)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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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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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한 계기는.. 인터넷을 통해 각 책들에 대한 소개를 보면서 그저 단위 T(테슬라)덕에 전자기 분야에 대단한 공로를 한 사람이라는 것 정도만 알았던 테슬라가 에디슨의 라이벌이었으며, 또한 에디슨 못지않은 대발명가였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니콜라 테슬라는 어릴 때 역시 천재였던 형을 잃는 사고를 겪고 자랐으며, 자신도 대단한 창의성과 총명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대 들어 본격적인 발명을 시작하여 일생동안 전등, 교류, 고주파, 무선 조종, 수직 상승 등의 위대한 발명들을 남겼습니다. 다만, 지구 조명 시스템, 살인광선등의 실용화 되지 못한 기이한 발상도 많이 제안했었는데, 이런 것들이 과장되어 근래에는 그가 남긴 논문을 훔치려고 한 사이비 종교 집단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발명의 모티브들, 즉 상상력의 비밀은 상당히 특이한 그의 정신세계에서 근거합니다. 교류를 개발해 현대 전류 시스템의 근간을 마련했지만 정작 본인은 어둠애호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당시엔 오토마톤이라 불리던, 현대 로봇의 전신을 발명할 때는, ‘인간(자신) 역시 오토마톤이 아닐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발상들은 그의 재능 - 이미지 환기능력에 근거한다고 하는데, 이미지 환기능력이란 - 물체를 보았을 때, 어떤 이미지가 생생히 떠오르게 만드는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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