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우리나라 그림을 서양그림을 보듯이 보지말고 오른쪽 위에서 아래로 마치 옛 선비가 글을 써 나가던 방향 처럼 봐야 한다고 주장하였
- 최초 등록일
- 2011.06.1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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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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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우리나라 그림을 서양그림을 보듯이 보지 말고 오른쪽 위에서 아래로 마치 옛 선비가 글을 써 나가던 방향처럼 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듣고 보니 맞는 말이다. 우리는 이미 모든 책이 서양화 되어있다. 하물며 만화책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봐야한다. 그러다가 일본 만화책을 보게 되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하는데, 그 불편함을 늘 느끼곤 한다. 하지만 우리 전통 그림까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마치 서양 그림을 보듯 본다면 그 본질을 못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작가 의도 자체가 오른쪽에서 아래로 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예술이란 어느 각도로 사물을 바라보냐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옛 그림을 볼 때 옛 그림 방식을 이해해 가며 봐야 한다.
하물며 그림 한 장에도 서양과 동양의 문화의 차이가 크다. 우리는 최근 동안 서양 문화의 우월감에 빠져 살아서 무조건 서양만을 따라 하고자 하는 열망이 커 급격한 사회 변동 또한 서양에 발 맞춰 나아갔다. 우리나라 옛 재래식 화장실도 위생적이지 못 하다고 해서 좌변식 변기로 바꾸는 것 이미 우리 생활에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아니 오히려 좌변식이 아닌 가정 화장실은 생각도 못한다. 그리고 그러한 가정집은 매우 수준이 낮을 것이라고 단정을 지어 버린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의 인식에서 일어나는 것이 분명하다. 언젠가 부터인가 우리 것은 하등한 문화라는 우리 자신의 인식이 깊게 박힌 뿐더러 더 나아가 외국인이 한국에 대하여 방문을 하고 칭찬을 할 때도 오히려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신기해하는 미디어 등은 우리의 인식들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은 매우 잘 못 되었다는 것은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
문화에는 우월감의 차이가 없다. 누가 순서를 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우월하고 열등함을 정해주는 것도 아니다. 문화는 문화 자체가 모두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경제 발달에 영향을 크게 받아 마치 잘 사는 서양문화가 모두 우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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