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6.14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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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을 읽고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에 차려진 음식을은 우리가 흔히 보는 곡물이나 야채가 아니다. 왜냐면 그녀가 살았던 미국 버본트나 메인에서 주로 나는 작물이며 그녀와 스코트가 그들의 밭에 길렀거나 아니면 주위에서 흔히 채취할 수 있었던 것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을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이 찾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이책의 색인을 찾아봤을때 이책이 그녀의 다른 서적들과 같이 문학쪽이 아닌 요리책들 사이에 있는 것이 의아하게 느껴지기 까지 했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지자면 도서관이 옳았다. 이책은 요리법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더 넓게는 삶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의 요리법중에 우리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생소한 이름의 야채들 허브들이 우리를 혼란하게한다. 그리고 수적으로 적지않은 요리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요리들에 쓰인 재료는 거의 공통된 5가지 정도에 국한 되어있다.
그녀의 요리법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건강한 식탁을 꾸미는 몇가지 기본적이 지표들일 것이다. 신선한 재료를 빨리 조리하여 가능항 영양소를 파괴하지않고 자극적인 향신료는 적게 사용하며 소금의 양도 줄인다. 그녀 자신이 이름 붙인것 같이 그들의 식사는 거의 ´말먹이´의 수준이다. 그들의 식사를 몸에 좋을 것이라고 무작정 따라한다면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있는 우리들은 아마 3일을 못버틸것이다.
이런 조리법을 이용하면 물론 자연에 가까운 형태로 섭취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그 이외의 효용도 있다. 일단 돈이 덜든다. 많은 재료가 들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덜든다 재료를 다듬는 시간, 조리하는 시간 모두에서 그렇다. 자극적인 맛으로 입맛을 돗구지 않기 때문에 사실 불필요하게 많이 먹지 않게된다. 맛이 없는 것은 어떡하냐구? 맛이란 상당히 상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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