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여 나뉘어라 감상문 - 모차르트 살리에르와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06.10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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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밤이여 나뉘어라의 감상.
나와 나, P, 모차르트, 살리에르와의 비교
뭉크의 절규와의 연관성.
M의 의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 ‘밤이여 나뉘어라’ 의 나 역시 상위 1퍼센트만이 들어 갈 수 있는 의대생에 성공한 영화감독이다. 시장에서 야채 파는 아주머니들이 보면 배부른 사람들의 헛소리쯤으로 치부해 버릴법한 소설이겠지만, 이 소설이 소설가와 평론가들의 지지를 받고 이상 문학상 대상을 받은 데에는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만약 주인공을 천재와, 수재처럼 거창하게 놓지 않고, 저녁이면 식당이 붐비는 식당 주인과 그 앞에서 그냥 저냥 단골 장사나 하는 가게 주인 정도로 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장사가 안 되는 가게의 주인은 앞 집 식당 주인에게 질투를 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장사가 잘 되는지 부러워하기도 할 것이며, 자신의 가게 또한 잘 되게 하기 위해 벤치마킹도 할 것이다. 이 식당 주인이 볼 수 있는 질투의 한계는, 앞 집 가게에 한정되어 있을 뿐, 홈플러스나, 백화점이 아니다. 이처럼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한계 내에서, 목표를 가지고, 바라 볼 수 있는 위치의 누군가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또 그 뒤를 쫓으며 살아가게 된다. 조금 더 올라가면 조금 더 위를 보게 되고, 결국 죽을 때 까지 쫓을 수 없는 게 인간이다. 물론 소설 ‘밤이여 나뉘어라’ 의 작가가 이런 당연한 사실을 말하고자 그렇게 어렵게 소설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보다 보편적인 의식은 무엇일까. 우선 나와, 살리에르의 관계를 살펴보면, 살리에르와 나의 공통점은 그들이 그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누군가의 바로 뒤에 있었다는 것이며, 그것이 축복인줄 모르고 절망했다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절망의 근원은 얼핏 자신의 위에 존재하고 있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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