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report
- 최초 등록일
- 2011.06.07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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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래된 미래>를 읽었다. <오래된 미래>는 라다크어를 연구하기 위하여 1975년 라다크에 갔다가 그곳에 매료된 스웨덴의 언어학자인 ‘헬레나 노리베리’가 16년 동안이나 라다크를 드나들며 그곳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 그러나 다가올 시간’이다. 아직 오지 않았는데 ‘오래 되었다’는 이 역설은 ‘미래의 행복은 오래된 라다크에 있다’는 메타포(metaphor, 은유)를 담고 있다.
호지가 라다크에서 만난 그곳 사람 체오앙 팔조르는 1975년에 “여기에 가난 같은 건 없어요”라고 말했지만, 서구식 개발이 한참 진행된 1983년에는 “당신들이 우리 라다크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린 너무나 가난해요”라고 말했다. 모든 경제활동에서 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을 우선 순위에 올려놓은 것이다. 사회학자 ‘보드리야르’식으로 말하면, 사물의 가치가 ‘사용’에서 ‘교환·상징·기호’라는 상품가치로 바뀌고 사람들은 상품을 욕망하게 된 것이다. 어쩌면 오래전의 라다크가 ‘상품화할 수 없는 것을 상품화`하지 않는 사회였다면, 개방 이후의 라다크는 ‘상품화할 수 없는 것을 상품화’한 사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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