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패치 아담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1.06.03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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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치 아담스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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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패치 아담스를 보고...
『패치 아담스』는 실제 어느 한 의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극화하여 만든 영화이다. 예전에 얼핏 스치듯이 본 영화이긴 했지만 이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인지는 마지막에 올라오는 자막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영화의 내용은 불행한 가정환경을 비관하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자살까지 기도했던 청년 헌터 패치 아담스가(로빈 윌리엄스) 정신과에 입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는 스스로 정신병원에 들어가 자신의 정신상태에 대해 치료받기를 바랬으나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환자들이 겪고 있는 대우나 치료가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힘에 의해 격리나 감금되는 현실을 보게 된다. 패치는 그 곳에서 아더 멘델슨 이라는 사람을 만나는데, 그는 헌터에게 계속 한 가지 질문만을 한다. 손가락을 네 개를 펴 보이며 ‘몇 개가 보이냐’는 질문에 헌터는 당연히 네 개라고 대답을 하지만 그는 아니라고 말한다. 아더 멘델슨은 헌터에게 손가락을 네 개 펴 보이며 그 문제만 보지 말라고 말하며, 그걸 감싸고 있는 전체를 보라고 얘기한다. 순간 헌터는 눈앞에 보이는 사물, 한 가지 질문에만 집착하면 그 이면의 진실을 보지 못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다. 헌터가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때 그는 더 이상 자신의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헌터를 치료한 사람은 냉정한 의사가 아니라 서로의 문제에 웃고 귀 기울일 줄 아는 동료 환자들이었다. 웃음과 남을 돕는 일이 최고의 치유법임을 깨달은 헌터는 비로소 생의 목표를 찾아가게 된다. 그는 2년 후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신념으로 버지니아 의과대학에 입학한다. 의대생이 된 패치는 3학년이 되어서야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학교규칙을 무시하고 빛나는 아이디어와 장난기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려고 환자들을 몰래 만나기 시작한다. 이 사실을 안 학교측이 몇 번의 경고 조치를 내리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산 위의 허름한 집을 개조하여 의대생 친구들과 함께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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