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골든에이지를 통해 본 유럽 종교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1.06.02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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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골든에이지를 통해서 본 유럽종교의 흐름과 유럽역사에 미친 종교의 영향에 대한 에세이 형식의 감상문입니다. 광범위한 종교개혁,종교전쟁이 아닌 영화를 통해서 간략하고 보기쉽게 정리해 논 자료입니다. 유럽종교에 대한 논문이나 레포트를 쓰실 분들은 참고로 이용하셔도 좋구요. 개인적인 느낌도 잘 정리되어 있어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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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교와 구교의 대립이 간단히만 생각하면 표면적인 것 만 보이지만, 유럽은 루터의 종교 개혁 이래 무수히 많은 피를 흘리고, 종교적 관용을 허용하게 된다. 종교의 이름으로 시작된 전쟁은 진행 되면서 정치적 주도권을 쟁탈하기 위한 성격을 띠게 된다. 즉 종교 전쟁은 로마교회의 타락에 대한 종교개혁으로 시작된 종교적 이유 뿐 아니라, 중앙 집권화를 이뤄가는 세속권력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나뉘어 싸운 것이다. 기독교적 세계의 붕괴는 단일한 공동체의 붕괴를 가져 왔으며 각 지역의 세력의 활거를 야기 할 수밖에 없었다. 서서히 중앙집권화를 이뤄가는 유럽의 각국의 세속 권력은 로마교회로부터 권력을 하나하나 빼앗아온다. 하지만 로마교회도 여전히 힘과 영향력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당시는 오늘날처럼 민족국가의 개념이 희박하기에 종교만큼 자신의 왕국을 통일할 수 있는 이데올로기가 존재 하지 않던 시기였다. 세속권력은 그들의 집단적 통일을 종교를 통해 이뤄야 했으며, 이는 누구든 신교와 구교중 하나를 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또한 한쪽으로 힘이 쏠린 것이 아닌, 균형을 이루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종교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중세의 봉건사회의 해체 속에서 중앙집권화를 이루며, 권력 투쟁 속에서 구교와 신교라는 선택이 강요 되었고, 정치적 상황에 따라 구교, 신교로 선택한 것이다. 이것이 처음에는 군주에 따라 종교가 정해지는 모습으로 관용이 이루어졌지만, 이로는 부족 했으며 전쟁 속으로 들어간 유럽은 많은 피를 흘리고 서로의 종교를 관용하는 조약으로 나가게 된 것이다. 30년 전쟁의 양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초기의 종교적 차이가 후반에는 무의미 해지고 로마교회를 신봉하는 프랑스가 서로 같은 에스파냐를 정치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신교를 후원하여 싸운 것처럼, 종교적 의미가 빠져 나간 것 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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