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이론의 대입으로 본 근•현대의 중국
- 최초 등록일
- 2011.06.0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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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스템, 주기적 시각에서 중국의 근 현대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중국 근대에 마오쩌둥 덩샤오핑 같은 독재자들이 왜 출현하였는지, 시스템 이론으로 보았을 때
중국의 미래는 어떠할지 등에 대하여 논의되어 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시대가 요구한 황제의 부활
- 황제의 출현
- 황제와 인민의 관계
- 근대 중국 인민들의 비합리적인 굴종
- 새로운 황제의 부활의 근거
2) 근대 중국에 ‘초안정구조론’ 대입
- 김관도의 ‘초안정구조론’
- 근대 중국에 ‘안정시스템’의 재가동
3) 시스템 구조와 역사적 주기 속에서 현재 중국의 위치
- 秦과 隨
- 秦과 隨 그리고 ‘새로운 황제들의 시기’
3. 결론
본문내용
이쯤에서 다시 처음의 논의로 돌아가보자. 왜 근대의 중국은 황제를 필요로 했는가. 그리고 왜 당시의 중국 인민들은 황제의 독재를 그다지도 쉽게 받아들였을까.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이전에 중국의 모습은 다른 국가들과 달랐다. 자주성을 가진 열강도 아니었고, 자주성을 이미 잃어버린 식민지도 아니었다. 몇몇 학자들의 주장처럼 사회의 내재된 시스템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이 시스템은 당시의 갈피를 잃고 헤매는 대륙에 안정을 가져오기 위해 무던한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 노력의 한 방편으로써 시스템은 자신에게 이미 익숙한 ‘황제의 재탄생’을 이용했던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황제가 자리를 잡고 사회가 안정이 될 때까지 인민들의 반발을 누르게 하는 다른 내재적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고 말이다. 실제로 2차 천안문 사태가 일어난 덩샤오핑 집권 시기에는 최소한 서구 열강에 의한 자주성 침탈의 위험은 없었다.
근대 중국에서 황제의 부활이 필연적이었다고는 생각하진 않는다. 그리고 그 주체가 꼭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이어야 했을 필요도 없다. 다만, 사회의 안정을 가져오는 가장 단기적인 수단인 ‘강압적인 독재자’를 당시의 중국이 어려움을 타파할 수단으로써 요구했을 뿐이라고 이해할 수는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