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론
- 최초 등록일
- 2011.05.30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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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로 알아 본 사랑의 이론을 연관시켜 쓴 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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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통해 알아 본 사랑
사랑이란 이론에 의한 것보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라고 한다. 첫 만남에서, 콜라로 인해 생긴 오해 때문에 서로를 의식했고, 친구를 동원한 수진(손예진)이가 철수(정우성)가 있는 포장마차에 우연인 척 합석하여 소주한 잔에 의해 서로 사귀게 되는데 까지 둘 사이의 감정은 느낌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와 여자, 차이를 두지 않으려 해도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있어서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남자들은 결혼이란 단어에 대해 책임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사랑의 전제 속에 결혼을 포함시키려 하지 않는 것 같다. 영화 속 철수와 수진의 대사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수진 : 혼자 살 수 있을 것 같아?
철수 : 같이 살면? 같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어차피, 혼자 왔다 혼자 가는 인생이야.
수진 :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게 잘못이야?
철수 : 나, 너 책임질 수 없어. 아니 책임지기 싫어.』
그래도 결혼을 하면 남자는 변화하는 것 같다. 수진이의 건망증으로 냄비를 태우는 일이 잦아지자 철수가 손수 부엌을 건축하여 바꾸어 놓는 세심한 배려를 갖춘 남자가 되니 말이다. 결혼 전에는 수진이가 야구방망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자 야구연습장에 데려가 치는 폼을 무작정 가르치는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려고 하지 않았으나 결혼 후에는 바깥으로 표출하는 정도가 많이 부드럽게 변화했다고 생각한다.
수진이는 철수를 사랑하기 전에 부모형제 버리고 유부남인 영민이와 도망치려 했었다.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영민에게 배신감을 느낀 수진이는 사랑이라는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그런 의문점이 들었는데 내 예상과 달리 수진이는 영민에게 버림받은 그 날, 편의점에서 철수를 만나게 되어 다시 사랑을 싹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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