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강요(문병호교수의 라틴어 초판)
- 최초 등록일
- 2011.05.2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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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강요 문병호교수의 라틴어 번역본 요약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헌 사
프란시스 1세 에게 드리는 글
처음 이 작품에 손을 댔을 때, 영명하신 황제여, 저에게는 폐하에게 바쳐질 어떤 작품을 쓰겠다는 일념 외에는 없었습니다. 이 작품을 쓴 유일한 목적은 종교에 대해서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 참 경건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어떤 근본적인 사항들을 전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변증의 보루는 교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참 교리를 보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교리는 세상의 모든 영광보다도 더 높고 세상의 모든 권세와는 필적할 수 없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우선 그들은 우리의 가르침을 "새로운 교리"라고 부름으로써 하나님께 과도한 불법을 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 새롭다는 이유로 모략당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습니다.
교부들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작품들을 많이 쓴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이 그렇듯이 소위 경건한 자녀들도 재능과 판단과 영혼의 민활함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교부들의 빗나간 점들과 과오들만 숭배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개인적인 악행들로 말미암아 공적인 오류가 대부분 범해집니다.
우리가 의심 없이 믿어야 할 바는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땅을 다스리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복음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진보에 족히 복되어서 이와 같은 혹평이 합당치 않은 순결, 양선, 자비, 정절, 인내, 절제, 그리고 능력으로 모범이 되는 삶을 우리는 살 수 있게 됩니다.
◈ 기독교 강요
제1장
율법 : 십계명 해석 포함
거룩한 교리에 관한 전체 개요 대강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하나님에 관하여 배워야 한다. 첫째로, 우리는 확고한 믿음으로 하나님께서는 무한한 지혜, 의, 선, 자비, 진리, 능력, 그리고 생명은 없다고 여긴다. 둘째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은 그 분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 되었다. 셋째로, 그 분 자신이 심판관으로서 그 분의 규정들로부터 벗어나거나, 모든 것을 통하여 그 분의 뜻에 복종하지 않거나 그 분의 영광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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