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an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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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anemia)
빈혈이란 적혈구 수, 혈색소 수준(Hb), 적혈구용적비(Hct)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이다. 빈혈 그 자체는 질병이라기보다는 적혈구 수나 구조 및 기능 변화로 인한 상태를 의미하며 생리적으로는 조직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혈색소의 부족으로 증상이 유발하게 된다.
원인
빈혈은 골수 기능이 부적절하거나 적혈구가 과도하게 상실될 때 발생한다. 골수부전(적혈구생성 감소)은 영양결핍, 독성물질에의 노출, 종양의 침범 등으로 발생되며 적혈구 상실은 출혈이나 용혈(적혈구 파괴)에 의해 발생된다.
증상과 징후
빈혈의 중요한 생리적 결과는 혈액의 산소운반력 저하로 인한 조직의 산소결핍이다. 때문에 조직의 저산소증이 빈혈에 수반되는 모든 증상이 기본적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호흡계나 심맥관계의 보상적 기전에 의해서도 다양한 증상이 유발된다.
경한빈혈(Hb: 10-14g/㎗)은 거의 증상이 없으나 심한 일을 한 후에는 심계항진증, 호흡곤란, 심한 발한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중등도 빈혈(Hb: 6-10g/㎗)은 운동 후 호흡곤란, 심계항진, 노작(exertion) 후 발한이 더욱 심해지고 활동과 무관하게 만성적인 피로를 경험하게 된다.
심한빈혈(Hb: 6g/㎗)일 때는 신체 모든 장기에 걸쳐 빈혈의 특징적 증상이 나타나며 조직에 더 많은 산소공급을 하기 위해 심장박동이 빨라져 울혈성 심부전이 생길 수 있고 빈혈로 인해 심근에 산소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협심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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