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문화 독후감, 서평] 조국의 진보집권플랜 - 독후감, 서평, 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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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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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많은 분열이 있다. 그리고 그 분열의 대다수는 이분법적인 분열이다. 아젠다의 효율성이나 생산성을 차치하더라도 이는 사실이다. 시장이냐 정부냐, 대북강경론이냐 햇볕정책이냐, 증세냐 감세냐 수많은 이분법적인 분열이 존재하고, 이는 정치적으로 진보-보수의 균열과 대부분 일치하기 마련이다. 지금까지의 진보는 ‘가치’에서 강점을 보여 왔고, 보수는 ‘경제’라고 하는 효율성에서 강점을 보여 왔다.(“정치적으로는 아주 진보적인 대안을 잘 만들어내는데, 경제 영역으로 가면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죠.”, 61p) 사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정치인을 선출하는 국민들은 자신의 문제와 가장 근접한 문제, 즉 경제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현재의 보수정권을 받쳐오고 있었다. 이 책은 이명박 정부 이후의 대한민국상을 그림과 동시에, 그 상을 실현할 수단으로서 정치적 진보를 주장한다. 또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공과 실을 논의하고 보완할 점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왜 진보가 집권해야하는지를 시작으로 사회, 경제, 교육, 남북문제, 국제관계, 권력부분을 다루고 마지막으로 2012년, 혹은 늦어도 2017년에 진보가 정권을 다시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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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자들은 진보의 재집권을 위해 계획을 구상하는데, 잠재적인 야권 후보자들을 저울질 해보는 시도였다. 이런 부분은 누가 하더라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인데도 저자들은 생각보다 시원하게 털어놓는 듯 한 분위기였다. 여러 후보군이 나왔지만 대표적으로는 유시민 전 장관이 있었고 그 외에 최근 들어 부상하기 시작한 송영길, 김두관, 안희정, 이광재씨와 더불어 진보정당의 노회찬, 심상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후보군을 물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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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책 / 저자 소개 : 출처 다음 책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0884108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