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 최초 등록일
- 2002.08.11
- 최종 저작일
- 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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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울프가 글을 쓸 당시의 사회적 배경은 여성의 주권 회복과 여권 옹호의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태동하던 시기이고 법률적으로 다루어지던 시기이다. 그녀는 허구라는 가상의 공간을 설정하여 그 안에서 이야기를 펼쳐 나아간다. 그런데 그 가상의 공간은 실재로는 허구가 아닌 허구가 된다. 즉, 허구라는 상황 자체는 읽는 이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며 결국 세상의 일들은 모두 본질에서 빗겨간 모습들의 덩어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렇게 허구라는 가상의 공간은 실재로도 독자들에게 작품의 구도안에 각자 자유로운 문제의식을 갖고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터울을 만들어 주었다. 두번째로 전개방식에 있어서 6장으로 나누는 어찌보면 평론이나 서사문과 같은 구조를 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정한 논리성을 갖고 공간의 확대나 시간의 흐름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지는 않는다. 각각의 다른 공간안에서 일정한 주제의식을 표현해 내고 있는데 그것은 현재의 공간에서 과거의 공간에서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현장을 조명해 가며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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