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상관물, 몰개성시론, 감수성의 분열, 영미시, T.S엘리엇
- 최초 등록일
- 2011.05.03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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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객관상관물, 몰개성시론, 감수성의 분열, 영미시, T.S엘리엇,
목차
1. impersonal theory of poetry(몰개성시론)
2. objective correlative(객관상관물)
3. the dissociation of sensibility(감수성의 분열)
본문내용
T.S. Eliot(현대시의 대가) 1888~1965
1. impersonal theory of poetry(몰개성시론)
T.S. Eliot는 1917년, ‘Tradition and the individual Talent`에서 “훌륭한 시는 개성의 표현이 아니라 시인의 개성이 도피하여야 한다”며 “시는 마음의 발로”라는 워즈워드의 주지주의 시론에 반대하는 몰개성 시론을 처음 주창하였다. 시인은 개성을 완전히 배제한 객관적 존재라는 것은 Wordsworth의 시론과 반대되는 주장이다.
이러한 몰개성시론은 엘리엇이 주장하는 전통론의 또다른 표현이다. 전통을 성공적으로 계승하는 방법은 결코 과거의 형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니다. 전통은 단순하고 맹목적으로 계승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재능을 통해서 재창조되는 것이므로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새로이 얻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전통은 과거성뿐만 아니라 현대성에 대한 의식도 동시에 포함하는 역사의식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역사의식은 작가에게 바람직한 전통을 부여하는 것으로서, 현재가 과거의 영향을 받듯이 과거 역시 현재에 의해 수정되고 발전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결론적으로 말해 과거의 위대한 예술작품이 이룩한 전통적인 질서는 새로운 작품의 탄생에 의해 수정되어야만 한다. 작가가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과거의 것을 재창조해서 현대적인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노력이야말로 바람직한 전통계승이며, 그렇게 해야만 미래문화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objective correlative(객관상관물)
Eliot는 1919년 ‘Hamlet and his Problems)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객관적 상관물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등장시키며 “Tradition and individual Talent"에서 “시인은 표현해야 할 개성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매개물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단지 매개물일 뿐이며 개성이 아니다”라고 쓰고 있다. 그래서 그는 상징주의 시인들의 상징, imagist들의 이미지에 해당되는 정서에 대응하는 객관물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객관상관물”이다. 객관상관물은 상징이나 image보다 광의의 개념으로서, 정서를 전달하는 하나의 상황이나, 일련의 사건들, 어떤 장면을 말한다. 몰개성시론과 객관적 상관물은 확고히 문학적 용어로 자리잡을 만큼 문단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엘리엇이라는 문인을 대표하는 개념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