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어린왕자
- 최초 등록일
- 2011.05.02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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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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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가가 가진 동심의 영원성 ‘어린왕자’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초등학교 때 처음 접한 소설이다. 책은 읽을수록 맛이 깊어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막상 한 번 읽은 책을 다시 들기란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몽땅 외워버리겠다” 라는 결심이 아니라면 어렵다. 그래서 나도 어렵게 어린왕자를 다시 들었다. 다시 읽으면서 나는 좀 머리가 자랐는지, 이건 무엇을 뜻하는 거구나~ 무엇을 비판하는 거구나~ 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이 내가 여기에 써 낼 부분이다.
처음 부분은 서술자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 그림. 이것은 아마 개인주의로 물든 어른들의 사회, 즉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 너와 나의 교집합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줄어드는 어른들을 비판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기억으로부터 ‘어린왕자’의 대부분을 차지한 어른에 대한 비판적인 감정과 어린아이에 대한 동경이 생긴 것 같다. 아마 이런 식으로 글을 서술한 것은 작가가 미술학교를 중퇴한데서 비롯한 것이 아닌가 싶다. 자신의 미술을, 작가가 어린왕자로 표현하는 자신만 이해할 수 있다는 데서, 어른으로 표현되는 타인에 대한 실망감이 표현된 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은 작가의 외부에 대한 배타적인 부분도 표현되었다. 그림을 그린 자가 그 그림에 대한 생각을 외부로 표출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그 그림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를 표출하기 마련이다. 어른들이 오해를 했다고 아무런 그림에 대한 설명도 해주지 않은 채 어른들에 대한 실망만을 표출하는 것은 정말 어린아이답게 유치한 일이다.
내가 서술자를 유치하다고 비판하든 말든 계속해서 ‘어린왕자’에서는 어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다. 소행성 B-612호의 증명도 그러하다. 격식을 갖춘 옷을 입은 상태에서 발표한 소행성의 발견 발표만 받아들여진다. 이것은 아마 격식에 얽매인 어른들을 비판하는 것일 것이다. 또한 “나는 베란다에 식물이 많고, 피아노 소리가 종종 울려 퍼지는 곳에 살아요." 가 아닌, “나는 광주광역시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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