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계통에 관한 한편의 논문(또는 저서)을 찾아읽고 그 내용을 요약(헐버트의 한국어 계통론 연구)

소개글

본 과제는 1999년 발행돤 김정우의 논문 “헐버트의 한국어 계통론 연구”에 관한 내용으로 한국어 북방계 유래설과 남방계 유래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헐버트는 미국 버몬트주(州) 뉴헤이번 출생으로 1886년(조선 고종 23년)에 길모어, 벙커등과 함께 조선에서 육영공원에 교사를 파견해달라는 요청으로 조선에 들어와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育英公院)에서 교사직으로 영어를 가르쳤다. 그는 1889년 최초의 순한글 교과서인‘사민필지’를 저술해 육영공원 교재로 사용하였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황제의 밀사로 일컬어졌던 헐버트의 한국어 사랑은 우리 한국어 연구의 큰 족적을 남기었고 힐버트 박사가 남긴 업적을 연구한 논문을 정리해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할수 있겠다. 본 과제는 교수님이 주어진 주제와 매우 적합한 내용으로 A학점 받는것에 확신 합니다.

목차

Ⅰ.서론
-한국어의 북방계 유래설과 남방계 유래설-

Ⅱ.헐버트의 한국어 계통 연구와 그 배경
1.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 1863-1949)
2.헐버트의 한국어 연구

Ⅲ.한국어와 드라비다 제어의 비교

1.음운
2.형태와 통사
3.어휘

Ⅳ.결론
-비교언어학적 의의-

본문내용

Ⅰ.서론
-한국어의 북방계 유래설과 남방계 유래설-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한국어의 계통을 밝히기 위한 연구의 결과로 오늘날 한국어는 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하는 학설이 거의 정설처럼 굳어져 있다. 즉, `공통특질론`에 입각하여 한국어를 우랄-알타이어족의 일원으로 인정하던 초창기의 연구를 거쳐, 비교적 정치한 음운 대응 법칙을 언어간의 친족 관계 수립에 적용한 람스테드(G. J. Ramstedt)의 기념비적 업적을 통해서 한국어는 알타이어족에 귀속되었으며, 그 이후로 이루어진 포페(N. Poppe)와 이기문 교수의 연구는 람스테드의 학설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 주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연구를 통해서 수립된 한국어의 계통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Ⅱ.헐버트의 한국어 계통 연구와 그 배경

이번 제Ⅱ장에서는 헐버트의 저술 활동을 중심으로 해서 그의 행적을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헐버트가 행한 한국어 계통 연구의 배경이 되는 비교언어학적 기반과 한국어에 대한 지식의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Ⅳ.결론
-비교언어학적 의의-

이상으로 헐버트(1905)에서는 다루고 있는 한국어와 드라비다 제어의 비교 연구에 대하여 검토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전문적인 학문 배경이 미비하고 비교적 이른 시기의 연구였던 관계로 양언어의 비교 작업에 적용될 수 있는 정제된 음운 대응의 법칙을 제시하지는 못했지만, 비교언어학의 초창기를 풍미했던 공통특징론을 우리 한국어에 구체적으로 적용했다는 점만큼은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하며, 아울러 한국어의 몇 가지 형태에 대한 분석과 비교 가능한 대상으로 제시한 어휘 목록은 더욱 깊이 있는 천착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강길운(1991), 한국어 계통론 연구, 형설출판사.
김공칠(1988), 방언학(교정판), 서울: 신아사.
김방한(1983), 한국어의 계통 연구, 서울. 민음사.
김수경(1989), 고구려 ·백제 ·신라 언어연구, 평양출판사(1995년 한국문화사에서 <해외 우리 어문학총서 36>으로 영인 발간함).
김주원(1998), "몽골어와 한국어의 움라우트 대조 연구," 알타이 학보 8, 한국 알타이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