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후기
- 최초 등록일
- 2011.03.2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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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빨래 후기~~
공연에 사용된 무대장치, 인상깊었던 장면..........
깨끗하고 잘 말라 기분좋은 내일을 걸쳐요 뮤지컬 ‘빨래’
목차
* 공연에 사용된 무대 장치
* 기억에 남는 장면
* 공연에서 드러난 현실 그리고 따뜻한 정...
본문내용
서울 대학로 학전그린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빨래’를 보러 갔다. 평소에 드라마나 영화는 많이 접해보았지만 시간이나 공간상의 제약, 관심의 결여 등의 이유로 뮤지컬 공연을 접해 본 적이 없었다. 뮤지컬 관람이 처음이라 그런지 배우들의 연기를 직접 눈앞에서 관람하는 점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두근대는 설레는 감정을 안고 공연장에 갔다.
이 뮤지컬엔 탤런트 겸 가수인 임창정이 주인공 몽고인 노동자로 출연하지만, 내가 간 날은 임창정이 아닌 다른 배우 박정표가 출연하였다. 임창정의 연기를 보고 싶었었는데, 다른배우가 하는 날 가게되어서 아쉽긴 했지만, 박정표의 연기도 훌륭했다고 생각이 든다.
* 공연에 사용된 무대 장치
도착해서 처음 공연장에 들어갔을 때 봤던 무대는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 있었다. 특히 서울의 달동네를 잘 표현한 무대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흔적이 보였다. 골목풍경을 생생하게 만들기 위해 국제수퍼, 그 위로 십일조 교회 옆으로 있는 청담보살과 전봇대 밑에 쌓여진 쓰레기 봉지, xx인력등 반쯤 떨어져 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전봇대, 곳곳에 널려져 있는 빨래를 보면서 달동네라는 현실적인 모습을 잘 표현해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무대의 맨 뒤 쪽으로 빨래 줄에 굉장히 아기자기한 빨래들이 널려있었는데, 신기한 건 바람을 계속 불게 해놓았는지 공연이 되는 동안에도 그 빨래들이 계속 살랑살랑 흔들려서 신기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