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그리스 신화와 창조설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2.06.27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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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힘들게 자룔르 조사했던 과제였습니다. 꼭 내용을 보지 않더라고 목차를 보고 참고하세여.. 목차와 참고도서를 보고 스스로 정리할 수도 있을겁니다^^*
목차
<차례>
Ⅰ. 신화와 종교
Ⅱ. 그리스 신화와 종교의 관계
Ⅲ. 그리스의 창조신화와 Christianity 창조설 비교
Ⅲ-1. 그리스 신화의 천지 및 인간의 창조과정
1) 천지창조 과정
2) 인간의 창조과정
3) 여성의 창조과정
Ⅲ-2. 성서의 천지창조 및 인간의 창조과정
1) 창조의 단계와 과정
2) 천지창조 및 인간의 창조
Ⅲ-3. 다신론과 유일신
Ⅲ-4. 그리스 신화와 Christianity 창조설의 창조 개념 차이
Ⅲ-5. 그리스 신화와 Christianity 창조설의 신에 대한 관점의 차이
Ⅲ-6. 창조후의 신과 인간
Ⅲ-7. 그리스 신화와 성경에서의 천지창조 및 인간창조의 공통점
1) 태초에는 카오스가 있었다.
2) 인간은 흙에서 빚어졌다.
3) 세상에 번진 복(福)과 죄악(罪惡)의 근원은 여성(판도라와 이브)이었다.
본문내용
창조란 우주를 만드는 일이다. 우주라는 개념에는 그리스 신화나 성서, 마찬가지로 질서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즉, 모든 사물이 제자리를 잡아 운행되는 일이다.
그리스 신화에서의 카오스는 모든 것이 원시의 상태로 뒤섞여 있는 혼돈의 늪이다. 여기서 코스모스(코스모스의 그리스 어원은 질서, 정돈하다. 가지런히 배열하다 라는 뜻이다.)는 대지 가이아에서부터 탄생하였으며, 가이아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긴 것이다. 모든 것은 유한하며 인지 가능하다 보는 그리스 사상이 창조 개념에도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성서에서 하나님은 원시적인 태초의 상태를 만들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하나님 자체가 모든 것의 완벽한 합일체이기 때문이다. 히브리 어의 태초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하는 말로 유일신의 존재를 암시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뜻이 태초의 카오스를 이룬 다음 이것을 변화시킴으로서 만물이 형성되는 것이므로, 성서의 창조개념은 제작의 성격을 띤다. 그리고 제작의 주체는 인간의 인지 가능성을 훨씬 뛰어넘은 초월적인 존재일 수 밖에 없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신과 인간의 관계가 보다 실용적이며(창조과정과의 연장선상에 있어)인간 창조의 신화를 미루어 보아 인간과 신의 관계가 대립적이기까지 하다. 신들의 행동은 인간 개개인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오히려 공동체의 선택과 행위의 방향에 신탁이나 예지 등의 방법으로 조언하는 경향이 크다. 신들의 권력과 권위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성서에서는 신과 인간의 관계가 마치 주인과 노예의 관계처럼 철저하게 위계적이다. 인간은 신을 위해 존재하며 인간의 모든 것은 신의 절대적인 영향권 안에 있다. 개인과 신과의 관계가 매우 내밀하다. 인간은 기도를 통해 신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 참고도서
1. 종교에서의 상징과 신화, Dupre, Louis K. , (서광사)
2. 그리스 로마 신화의 부활, 모봉구, (두레)
3. 인간의 새벽, 이윤기 편역, (창해)
4. 신화, 프랑수아즈 프롱티시 뒤크루아, (창해)
5, 성서로 본 창조의 비밀과 외계문명, 한승연, (대원출판)
6. 신의 역사Ⅰ, 카렌 암스트롱, (동연)
7. 신화의 세계, 조지프 캠벨, (까치)
8. 신화로 보는 세상, 반덕진, (신광출판사)
9. 창세기의 비밀 : 성서상징해석, 정창영, (깊이와 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