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리영희 담화집

소개글

대화라는 책에 나온 주 내용과 이 책으로써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지금 이 책이 우리사회에 던지는 화두는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화.
언젠가부터 지식이라는 말은 특정 계층이 되었고, 그들의 상아탑에서 민중의 우매를 스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버렸다. 그들은 지식적 기득권이 되어버렸고, 경제학과 정치학은 그들의 주인을 더 잘 섬기기 위한 방편을 만들어내기보다 조금 더 잘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것으로 변해버렸다. 실천적 지식인. 싯타르타가 보리수나무 앞에서 깨달음을 얻고 빈자를 구원하려 했듯이, 실천적 지식인들은 윤리와 인간성을 직접 피부로 느끼려고 지식인들의 높디높은 상아탑 아래로 내려온 것이다.
리영희. 돌아가시기 전에도 내가 알아 이분에게 한마디 말씀이라도 들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죽음이 사람을 빛내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알면서도 나는 충분히 주의 깊게 사람들을 살펴보지 않았다.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려고 하면서 사람들을 다방면으로 찾으려 하지 않다니. 책을 읽으며, 나는 죄송스러웠고, 어쩌면, 이것이 가르침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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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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