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와 편견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12.2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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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개글 발리우드 영화 신부와 편견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감상문 쓰실 때 막막했던 분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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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부와 편견’을 보고
처음 교수님께서 신부와 편견이라는 영화를 보여주신다고 해서 ‘응? 신부와 편견? 오만과 편견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수님께서도 그걸 아셨는지 신부와 편견은 오만과 편견의 일종의 리메이크 작이며 쉽게 말해 오만과 편견의 인도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다. 사실 TV에서 요즘 발리우드가 뜨고 있다고 들었지만 내 머릿속의 인도라는 나라의 이미지는 영화산업과 먼 이미지였기 때문에 사실 큰 기대는 안했다. 그리고 예전에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이라는 영화를 본 적 있는데 물론 영화에 감동을 받긴 했지만 내용이 이란과 이라크의 얘기라서 자주 접해보지 못해 생소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영화도 왠지 그럴 것 같아서 이 영화를 본다는데 크게 마음이 동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막상 영화가 스크린에 나오자 화려한 영상들이 마구 나오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했던 인도는 갠지스 강에 수련을 하는 수도승과 빈민가를 떠올리게 했는데 ‘아! 내가 너무 단편적인 부분만 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시작 부분은 주인공인 ‘라리사’의 친구의 결혼식 장면이 나왔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엄청나게 화려했다. 춤과 음악으로 시작해 춤과 음악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흥겨웠고 색색의 전통의상과 장식이 그야말로 꽃을 피웠다. 집에 와서 진짜 인도 결혼식은 이렇게 다 화려할까 라는 생각으로 검색해봤는데 그 규모가 다를 뿐 모두들 결혼식을 축제처럼 흥겹게 치루는 분위기였다. 엄숙한 우리나라의 결혼식과는 반대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론 성스러운 예식이니 엄숙하게 치러야 하지만 지루하게 인사치레 하는 것 보다 이렇게 흥겹게 축하해주는 분위기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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