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함부로 읽지마라
- 최초 등록일
- 2010.12.07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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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함부로 읽지마라(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진리를 깨우치고 세상을 조망할 수 있는 독서는 힘든 고통의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 쉬운 책만 읽는다면 깊이 있는 책의 진리를 알 수 없다. 어려운 책을 어렵다는 이유로 중간에 포기한다면 깊이 있는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상실하게 된다. 하지만 고통이 따르는 독서의 훈련을 통해서 책이 주는 진리의 깊이를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은 히말라야보다 높은 세상의 진미를 맛보게 된다. - 본문 중에서 -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하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하는 책이다. 제1부 책, 이렇게 읽어라, 제2부 이런 책을 읽어라, 제3부 감상은 이렇게 해라, 라는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와 2부에서는 깊이 있는 독서법 15가지를 제안하고, 3부에서는 저자의 독서일기 15편을 소개한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소크라테스, 카프카, 박지원, 호메로스, 사마천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들의 사상에 기반해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으로서 시대를 대표하는 리더들의 독서에 대한 애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역사 속의 리더들이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독서법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책읽기의 의미와 효용을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첫째, 책을 읽는 목적을 상기하라고 한다.
모든 행동에는 그 목적성이 전제한다. 우리가 밥을 먹는 것은 당장 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서고 장기적으로 삶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이다. 거친 바다를 헤쳐나가는 항해도 목적지가 있을 때 그 고난한 경험이 의미를 가지듯 독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목적을 전제할 때 비로서 가치있는 행위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분양의 지식을 얻기 위해서 책을 읽기도 하고, 삶의 고난을 헤쳐나갈 힘을 얻기 위해서 책을 읽기도 하며 인격을 수양하기 위해서 책을 읽기도 한다. 항상 그 목적을 상기하며 책을 읽을 때 우리가 원하는 문제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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