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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도서 중 가장 제목이 눈에 익은 책 `잘 먹고 잘사는 법` 이라는 책을 선정했다. 이 책이 친근하게 느껴진 이유는 지금까지도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이었다. 책을 빌려 보고 나서야 이 책이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 위한 웰빙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식생활에 대한 중요한 문제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아토피에 관한 내용을 보았다. 이종사촌 동생이 어릴 때 아토피를 앓았다. 어릴 때 옆에서 동생이 너무 힘들어 하는 것을 보았다. 양 다리가 울긋불긋하고, 다섯 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몸이 얼마나 가려웠으면 몸을 긁다가 울먹이던 모습이 정말 안쓰러웠다. 아마 동생은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는 피부약은 모조리 다 사용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책을 보던 중 조금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아토피로 고민하던 사람이 음식을 바꾼 후 두 달째 접어들었을 때 아토피가 많이 호전 되었다는 것이었다. 또 고혈압을 앓아오던 사람도 저염식과 야채 위주의 식단 그리고 약간의 운동을 하는 생활 습관으로 바꿔 200이 넘던 혈압 수치를 정상 혈압으로 떨어뜨렸다고 한다. 정말이지 우리 생활에서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 하나만 바꾸어도 이렇게 놀라운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우리 집은 음식의 간을 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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