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jamin Franklin ‘Autobiography’, Sinners in the Hands of an Angry God, On Being Brought from Africa to America 번역본
- 최초 등록일
- 2010.11.23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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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Benjamin Franklin ‘Autobiography’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2. Sinners in the Hands of an Angry God, 1741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죄인>
3. On Being Brought from Africa to America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옮겨옴에 대해>
번역본입니다.
목차
1. Benjamin Franklin ‘Autobiography’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2. Sinners in the Hands of an Angry God, 1741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죄인>
3. On Being Brought from Africa to America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옮겨옴에 대해>
본문내용
1. Benjamin Franklin ‘Autobiography’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사랑하는 아들에게
나는 오래 전부터 조상의 일화를 수집하는 것을 즐겼다. 조상들의 이야기라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버리지 않았다. 언젠가 너를 데리고 영국에 갔을 때 내가 그 곳 친척 분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던 것을 기억하고 있겠지/ 그 여행도 바로 그런 목적으로 갔던 거란다. 너도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하리라 믿는다. 너는 나에 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니 말이다. 마침 시골에서 일주일 동안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겨 네게 이 글을 쓰고 있다. 물론 너를 위한 것만은 아니고 다른 이유가 더 있긴 하지만.
나는 가난하고 이름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하지만 지금까지 큰 행복을 누려서 그런 대로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고 세상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내 이름도 알렸다. 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나를 성공으로 이끈 방법들을 내 후손들도 알고 싶어 하리라 생각한다. 내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처지에 맞는 방법을 골라 그대로 따랐으면 하는 마음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똑같은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그렇게 하겠느냐고 물어 오면 나는 주저 없이 그럴 거라고 대답했다. 돌이켜 보면 내가 누려 온 행복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작가가 개정판에서 초판의 오류를 수정 하듯이 나도 내 삶에서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기는 하다. 실수한 일을 고치는 것은 물론이고 불행한 사고나 사건들을 좀 더 좋은 일들로 바꿀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 설사 이것이 불가능 하다 하더라도 다시 살아 보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다시 산다는 건 있을 수 없는 법. 그러니 그에 버금가는 일은 그 삶을 재조명 하고 글로 써두어서 영원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리라.
자기 자신과 자신의 인생 역경을 얘기하기 좋아하는 여느 노인들처럼 나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사람들이 나이 많은 사람에 대한 예의로 내 얘기를 억지로 듣느라 피곤해 하는 것은 보고 싶지 않으니 읽든 말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글로 내 인생을 남겨두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