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먼트
- 최초 등록일
- 2010.11.2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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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경조작에 따른 인간의 심리변화에 대해 다룬 영화인 엑스페리먼트는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푸코의 이론 중 권력관을 적용시켜 감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푸코의 권력관은 `정치는 전쟁의 연속이다`는 명제를 제시한다. 이는 권력이라는 것을 하나의 `현상`으로 보고, 마치 전쟁처럼 특정한 전략을 가지고 구체적인 관계에 의존하는 비주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구별은 `관계` 가 규정한 결과이며 나아가 권력은 전략, 전술의 변화에 따라 형성, 분열, 재편되며 `어디에나 있다`.
권력의 주체는 관계에 의해 규정되고, 관계에 자리 잡은 인간들은 그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전략과 전술을 꾸미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관계를 변형, 발전시킨다. 이에 따르면 권력이 있는 곳에 항상 존재하는 `저항`조차도, 권력과 길항 관계 속에서 권력이 기대하는 상대이며, 권력의 전략과 전술이 발달하고 변형되고 재편되는 토대이자 기회의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의 주체성과 동일성은 권력에 의해 부여된다. 영화에서 죄수들에게 이름대신 번호를 부여했듯이 말이다. 생체적 권력은 인간의 이해와 욕망을 만들어내고, 신체적 심리적 특수성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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