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와 로크, 누가 편지의 진짜 주인공일까
- 최초 등록일
- 2010.11.18
- 최종 저작일
- 2009.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런던의 한 고서점에서 의문의 편지가 발견되었다는 전제하에, 이 편지의 진짜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과정에서 홉스와 로크의 사상을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시작하며
2. 논의의 출발점 - `자연상태`에 관하여
3. 저항권의 개념
4. 사유재산권의 개념
5. 끝마치며
본문내용
●시작하며
런던의 한 고서점에서 발견된 편지의 주인공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편지의 저자가 로크라는 주장과 홉스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로크와 홉스는 자신들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유사한 논증 방식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편지의 진짜 주인공이 누구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 사람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중요한 점에서 다르다. 나는 이러한 차이점이 논쟁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문제의 편지를 둘러싼 논쟁의 본질을 파악하고,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홉스와 로크의 사상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논의의 출발점 - `자연 상태`에 관하여
홉스는 인간의 인지과정 및 행동에 능동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홉스의 인간중심적인 사고는 가치의 문제에도 적용된다. 홉스에 의하면 선과 악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인간이 욕구 또는 의욕을 갖는 것은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그에게는 `선`(good)이며, 증오 또는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악`(evil)이다. [홉스 p. 79]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한다. 개인의 선과 악에 대한 판단은 다르기 때문에 인간은 가치다원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결론이 그것이다. 하지만 홉스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통의 욕망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바로 죽기 싫어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