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치홀트와 데이비드카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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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치홀트와 데이비드 카슨을 비교하여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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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물을 조사하면서 나는 먼저 타이포그래피의 개념과 전반적인 흐름을 공부해야했다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의 전통적인 의미는 활판 인쇄술 또는 인쇄술 전반을 나타냈지만 그 개념은 점차 변화해서 현대에는 주로 문자에 관련된 디자인 전반을 나타낸다 또한 전체적으로 읽기 편하도록 구성하는 표현기술을 뜻하기도 하는데 현대의 타이포그래피의 개념이 이렇게 변화한 것은 바로 얀 치홀트의 영향이 컸다고 말할 수 있다
1900년대 당시의 타이포그래피는 장식적 부분에 너무 치중되어있어서 조잡한 장식들 때문에 글자를 쉽게 빨리 읽는 데에 문제가 있었다
그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했던 얀 치홀트는 곧 바우하우스 및 러시아 구성주의의 새로운 디자인 개념들을 그의 작품에 소화시켜 새로운 타이포그래피를 시도하는 뛰어난 디자이너가 되었다
그렇게 얀 치홀트를 시작으로 모던 타이포그래피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링 베르베케슈탈터, 쿠르트 슈비터스등과 함께 신 타이포그래피운동을 하기도 하였다

얀 치홀트의 신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디자인적 관점의 첫째는 우선 기능적인 타이포그래피 여야 한다는 것이다.
전달 하려는 의사를 활자의 크기, 무게, 글줄의 배열, 색과 사진의 사용 등 타이포그래피 언어를 통해 시각적으로 명확히 표현하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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