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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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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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이란 책을 처음 집어 들었을 때에는 문득 내가 나이가 들어서 죽음을 코앞에 두고 있다면 어떠할까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걱정하지 않았던 죽음이란 것을 이렇게 생각해보니 무척이나 섬득하고 오싹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우리가 생활하던 도중 아주 황당하고 쉽게 죽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니 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왜냐면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황당한 생각을 한 것이지만 이 책 역시 죽음을 편안히 맞아 드리는 것이지 초월하는 건 아니 엇습니다.
이 책은 1부 ‘죽어감과 죽음에 대한 경험’, 2부 ‘삶과 죽음에 있어서의 네가지 과제’, 3부 ‘간호제공자, 부모 그리고 유족들을 위한 권고’로, 전14장에 걸쳐 내용을 싣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은 현재 1세기도 되지 않는다. 의학 발달이나 영양 조건의 개선으로 평균 연령은 증가 되었으나 그에 따른 여러 가지 고질병등이 늘어나 건강을 유지 하면서 살아가기는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 그후에 죽음을 맞이하여 갈 사후세계에 대한 의문점과 두려움으로 인하여 원치 않는 의학적인 처치들과 살면서 해결하지 못한 일 또는 인간관계에서 비롯한 갈등으로 고통 속에 있기 쉽다.
이 책속의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가족들이 공통적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삶을 위해 발버둥을 치는 사실은 보면서, 이 문제들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제공하는 네가지 과제는 티베트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티베트 불교의 경전 중에 티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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