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핀 물리학자 이휘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0.1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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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물리학자 이휘소에 관한 책을 읽고 쓴 독후감, 느낀점 多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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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알고 있는 이휘소 박사는 당시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노벨상수상자로 기대됐던 과학자이며 또한 작은 원소, 핵을 연구함으로써 조국을 위해 핵무기를 만드는(?)데 기대를 받았던 사람이었다. 이는 일부만 맞는 얘기다. 그를 주인공으로 쓴 소설, 인터넷에 흥미 위주로 읽히는 이휘소 이야기만이 내가 아는 전부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휘소 박사의 일대기를 간단히 서술하고 그를 예찬한다. 그는 부제 그대로 ‘못다 핀 천재 물리학자’였다. 그는 의사인 부모님 덕에 부유하진 않았어도 공부를 지원 받을 수 있었고 공부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 워낙 천재성을 지닌 이휘소이기도 했겠지만 그런 그가 자만하지 않도록 자극을 주는 선생님과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한 어머니가 아니었으면 그가 ‘천재’가 될 수 있었을까. 천재성이 있다고 하여 모두 천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훗날 이런 역할이 요구되는 나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한 이휘소 박사가 부럽다. 열정과 실력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야 말로 나의 이상이다. 게다가 그는 인성도 갖췄다. 지나치게 겸손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자만하지도 않고, 이름 없는 학자의 의견에도 귀 기울일 줄 알았다. 그가 되고자한 과학자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우주와 미세한 원자를 통틀어 이해하고 있는 그이기에 평화로운 Tm임으로써의 과학을 지지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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