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동인의 동질성과 개성-이승훈과 허만하를 중심으로-

소개글

현대시 동인인 이승훈과 허만하를 중심으로 현대시 동인들 보여 준 시세계 공통적 특성과 개인적 차이점을 논하였다

목차

1. 서론
2. 언어와 방법을 통해 추구되는 내면
2-1. 환상과 초현실
2-2. 풍경과 흐름
2-3 언어실험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대시』는 1962년부터 1972년까지 비정기적으로 간행된 동인지이다. 『현대시』는 해산될 때까지 총 26집이 발간되었다. 이승훈은 현대시 1집부터 5집까지는 엄격하게 말해서 동인지가 아니라 반동인지적 반시지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동인지로 볼 수 없다 고 말한다. 5집까지는 모더니즘적 경향을 지닌 중견시인들의 종합문예지적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현대시』의 본격적인 동인활동의 출발은 6집부터로 본다. 『현대시』는 6집에서 26집까지 간행되는 동안에 탈퇴한 동인도 있고 새로이 동인으로 참가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동인의 구성이 일정하지 않다. 탈퇴하거나 새로 참가한 사람을 포함해『현대시』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김규태, 김영태, 김종해, 마종하, 박의상, 오세영, 오탁번, 이건청, 이수익, 이승훈, 이유경, 이해녕, 정진규, 주문돈, 허만하

『현대시』동인은 30년대 모더니스트인 이상, 김기림 등과 50년대의 김춘수 등의 모더니즘 계보를 잇는 60년대에 등단한 시인이다. 60년대는 사회상황과 맞물려 시와 소설 등의 문학작품의 사회 참여적 경향이 짙은 때였다. 『현대시』동인은 흔희 이와 대척점에 놓인 시작 경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이에 대해 근대화 초기, 말하자면 농경적 삶의 원리가 사라지고 산업화의 논리가 전경화 되는 시대에 점은 시인들을 사로잡는 것은 내면적 딜레마이고, 따라서 ‘현대시’ 동인이 내면 탐구를 주장한 것은 시대적 설득력을 띤다고 이승훈은 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