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0.0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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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 독후감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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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미>를 출간하여 전 세계의 독자를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게 된 프랑스의 천재작가 베르나르베르베르. 나 또한 이 작가를 <개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뇌에 관한 최신과학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탐구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 <뇌>,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나무>라던가 신들의 게임을 통해 인간세상을 우의적으로 풍자한 <신>까지 베르베르의 상상력 속에서 탄생한 이야기들이다. 파라다이스 또한 우리를 웃게 만들고 꿈꾸게 만들고 전율하게 만드는 17편의 이야기들이 우화나 신화. 또는 소설처럼 펼쳐지는데,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이 파라다이스 1,2 시리즈가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읽게 되었다.
이야기는 있을 법한 미래와 있을 법한 과거로 이야기 하나하나 다양한 개성이 드러났다.
그 이야기들 중 내가 유난히도 공감히 갔던 몇몇 이야기들에 대해서 느낀점을 써보려 한다. 그 중 첫 번째 이야기는 환경 파괴범은 모두 교수형을 당하는 이야기 였다. 조금만 더 오염되어도 지구가 끝장나는 지경까지 오게 되자 환경을 파괴하는 일들은 모조리 금지했다. 그것은 오존층이 완전하게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한 정부의 정책으로 인한 모든 쾌락의 탄압이었다. 자동차 운전은 당연히 금지되었고 흡연, 석유를 동력으로 하는 모터사용 금지. 가스를 배출하는 공장 가동 금지. 연기를 내뿜는 것은 그 무엇이든 사용금지. 바비큐나 굴뚝연기 심지어는 폭죽까지도 금지했다. 또한, 전기사용 금지, 마지막으론 붉은 고기를 더 이상 먹지 않는 것이다.만약 그러한 사항이 접수되면 바로 목을 매달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에다 매달아 놓게 된다.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이 담배 한 모금, 달리는 쾌감을 느끼게 하는 오토바이를 타는 것만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뜻 그것에 손을 뻗게 만드니 나무들마다 교수형을 당해 대롱대롱 매달려 있을 시체들을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미래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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