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학연론
- 최초 등록일
- 2010.09.27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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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학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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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입생 OT를 다녀와서 어느덧 내가 대학을 다닌 지 40일째 되는 날이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누군가는 비웃을지 모르지만 나는 아직도 대학생활에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어쩌면 고등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하지만 늘 마음을 고쳐먹으며 대학 생활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오늘도 마냥 어김없이 교양세미나 독후감상문을 쓰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 양명학 연론... 답답하다. 얼마 전까지 역사란 무엇인가의 조발표로 아직 후유증에 몸서리치고 있는데 나를 더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역사란 무엇인가보다 양명학 연론이 더 막막하다는 것이다. 이 독후감상문을 다 쓰고 다음주에는 또 양명학 연론에 대해서 토론을 해야한다는 것이 나를 두 번 죽이는 상황으로 내몰게 한다. 이번 양명학 연론은 정인보라는 고등학교 국사 수업시간에 언뜻 들어본 사람이 쓴 글인데 (참고로 필자는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국사(상)부분에 흥미를 느꼈었지 국사(하)에서는 지루함을 느끼며 국사라는 교과서를 멀리하게 되었다.) 그가 서술한 작품 중의 하나인 양명학 연론에 대해서 독후감상문을 써야한다. 우선 양명학 연론에 대해 평하기 전에 정인보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정인보는 근대 국학 연구의 길을 연 국학 연구자이다. ‘강화학파’의 후예로 근대 양명학자이자 양명학 연구자이며 시조를 현대화시킨 시조 시인이기도 한데, 그의 생각 바탕에는 민족주의가 짙게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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