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과 김춘추
- 최초 등록일
- 2010.09.0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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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유사에 나오는 인물인 김춘추가 역사속에서 지니는 의의를 찾아보고자 한다.
목차
I. 머리말
II. 김춘추
III. 태종 춘추공조에 나타난 김춘추
- 일연이 그리는 김춘추
IV. 역사서에서 그려지는 김춘추
V. 역사 속에서 김춘추의 의미
본문내용
역사서에서 김춘추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삼국 통일에 큰 이바지를 한 인물로 그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삼국의 통일을 달성하지는 못하였다. 백제를 멸망하고 이듬해 그는 죽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앞서 세워놓은 공적들을 바탕으로 다음에 오는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김춘추는 삼국통일에 이바지 한 인물로 그려지며, 후대에 그에게 태종이라는 의례적인 시호를 붙였다.
그렇다면 김춘추는 여러 역사서 속에서 어떻게 그려져 있을까? 삼국유사의 태종 춘추공조를 읽으면서 그의 일대기를 쓰고 있지만 그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역사 수업을 통해 그가 삼국통일에 이바지한 위대한 인물이라고 배웠는데 삼국유사의 기술을 보고는 의아하고 궁금증이 생겼다.
그렇다면 다른 역사서 속에서 김춘추는 어떻게 그려지고 있을까? 이 글에서는 일연의 『삼국유사』외에 『삼국사기』, 『김춘추 - 외교의 승부사』 등등의 역사서를 통하여 김춘추가 역사서 속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통하여 역사 속에서 김춘추가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김춘추의 업적을 알아보고 그가 그러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까닭을 알아보고 조상의 지혜를 엿보고자 한다.
II. 김춘추
‘김춘추’ 그는 누구인가? 2009년 방영되었던 선덕여왕이란 사극에서 등장하였던 인물 중 한 사람이었던 김춘추는 당시 사극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김춘추는 흔히 진덕여왕의 뒤를 이어 태종이라는 시호를 받게 되는 무열왕이다. 김춘추가 태종이라는 시호를 받게 된 이유는 삼국을 통일하여 통일신라를 개창하게 된데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에 얽힌 일화는 뒤에서 서술할 것이다.
삼국유사 태종 춘추공조에 보면 제29대 태종대왕(太宗大王)의 이름은 춘추(春秋)이고, 성은 김씨이다.라는 대목을 통하여 신라의 29대 왕 태종 무열왕이 김춘추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아버지는 진지왕(眞智王)의 아들인 이찬 용춘(龍春 : 또는 龍樹)이며, 어머니는 천명부인(天明夫人)으로 진평왕(眞平王)의 딸이다.
참고 자료
ㆍ삼국유사의 종합적 해석 上, 이범교(역사), 김원주, 이근직, 송금매(감수), 민족사, 2007.
ㆍ삼국유사, 일연지음, 이민수 옮김, 을유문화사, 1995.
ㆍ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1】, 고운기, (주)현암사, 2002.
ㆍ삼국사기, 김부식지음, 이병도 역주, 을유문화사, 2004
ㆍ김춘추, 외교의 승부사, 박순교, 도서출판 푸른역사, 2006.
ㆍ新羅 眞德王代 金春秋의 對唐外交와 官制整備」, 『신라문화』 제 29집, 김덕원,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