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콘서트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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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관련 과목의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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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사장자리에 오르게 된 딸 유키. 이 회사는 “한나” 의류회사.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에 달하는 회사이다. 의류 디자이너로서 아버지가 경영하는 회사를 다니던 유키는 갑작스런 상황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른다. 무엇보다 회사의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주거래 은행으로부터 융자 중단 통보를 받게 되면서 더욱 곤경에 처하게 된다. 회사내의 임원들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다들 나 몰라라 하며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한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추천으로 같은 아파트에 사는 회계사 아즈미씨를 찾아가게 된다. 아즈미씨를 덥수룩한 머리에 에어로빅을 하는 아저씨라고만 기억하고 있는 유키. 다행히도 아즈미씨는 유키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조건을 제시 한다. 첬째, 강의는 한달에 한번, 배운 내용은 반드시 그 달에 실행할 것. 둘째, 강의는 맛있는 식사와 함께. 셋째, 강의비는 1년 후 유키가 지급하고 싶은 만큼 지급할 것. 그리고 그들의 첫번째 강의가 시작된다. 하지만 그 사이에 있었던 회사 회의시간때 다른 임원들이 유키를 허수아비 사장이라 생각하고, 제멋대로 굴면서 회사의 부실 실적 책임을 떠넘길 뿐이었다.
첫번째 강의. 아즈미씨는 사장으로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회계학을 배우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루빈의 항아리라는 숨은 그림과 노파와 소녀의 눈속임 그림을 통해 손익계산서와 결산서에 관한 설명을 하면서 회계의 가장 중요한 점을 가르쳐 준다. 그건 바로 회계는 눈속임 그림과 같아서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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