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간호
- 최초 등록일
- 2010.08.29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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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서 칭찬받았던 자료들이니깐 참고하시면 도움 될거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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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병동실습은 6E이 처음인데다 어린 나의 신앙으로 환자에게 영적인 간호를 하려니 처음엔 많이 부담됐었다. 편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믿는 분으로 대상자를 잡을까 생각도 했지만, 하나님을 잘 모르는 환자에게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도록 해 드리고 싶었다. 멋쩍은 미소와 함께 몸은 좀 괜찮아 지셨는지, 불편하신 점은 없으신지 여쭤보면서 가지고 갔던 성경카드를 꺼내 적어두었던 말씀을 읽어드리고, 함께 써뒀던 찬양도 불러드렸다.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먼저 다가가지 못했던 나 자신에 대한 반성과 함께 미숙하지만 진심을 다해 기도드리겠다고 마음먹었다. 화를 내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함께, 거부하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무릎 꿇고 환자분의 손을 잡고 건강을 회복시켜달라고.. 고통으로 힘든 가운데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역사를 이루어 달라고.. 주님을 증거 하는 통로가 되게 해 달라고 마음을 다해 기도했다. 우려했던 것 처럼 화를 내시지는 않으셨지만, 그래도 밝게 웃으시지는 않으셨다. 그렇게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고 병실을 나오면서 예전보다 나에게 거리를 두시면 어쩌나 걱정되었다. 사실, 나와 멀어지는 것 보다 내가 복음을 전하고 주님에 대해 알려드려야 하는데 나 때문에 멀어지면 어쩌나 라는 걱정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몇 일 동안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하다가 3일 후에 다시 한 번 병실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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