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경영 위기
- 최초 등록일
- 2010.08.28
- 최종 저작일
- 2010.08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소개글
2010년에 닥친 남유럽 경영위기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남유럽 위기, 근본적 해결 낙관 어렵다.
안정성을 의심받는 유로존의 향방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5월 1일, 그리스에 대한 1,100억 유로에 달하는 구제금융 지원방안이 결정되었다.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본격화된 지난 2월 초부터 그리스의 파산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었지만, EU 회원국간의 구제금융을 금지하는 마스트리히트 조약과 독일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지원프로그램의 확정이 지연되면서 시장의 불안이 커져 왔다. 더욱이 4월 27일 S&P가 그리스, 포루투칼, 스페인의 국채 신용 등급을 하락시켜 그리스 위기가 주변국으로 확산될 조짐까지 보였다. 국가신용등급이 정크본드 수준으로 떨어져 자체적인 자금조달 능력을 상실한 그리스는 5월 19일 만기도래하는 85억 유로의 국채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번 구제금융 지원으로 그리스 부도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된 듯하다.
그리스를 비롯하여 남유럽 국가의 재정위기는 직접적으로는 정부의 방만한 재정운용과 남유럽 국가들의 경쟁력 약화에서 비롯되었지만, 근본적으로는 유럽 단일통화체제의 구조적 문제점이 세계경제의 위기 국면에서 표출된 것이다. 때문에 구제금융으로 위기가 일단락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며, 앞으로의 전개과정도 순탄하지 않을 것 같다. 더욱이 서브프라임 사태로 전 세계가 경기침체를 경험하면서 정부부채가 크게 증가한 것은 남유럽 몇몇 국가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선진국이 직면하고 있는 공동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하에서는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향후 전망, 구조적 모순을 드러낸 유로존의 향방, 그리고 국내외 경제에 대한 영향을 살펴본다.
Ⅰ. 남유럽 위기, 근본적 해결 낙관 어렵다.
그리스에 대한 EU/IMF 공동의 구제금융 지원규모는 당초 거론되던 450억 유로의 두 배가 넘는 1,100억 유로에 달한다. 이는 유럽 지도자들이 그리스 파산이 가져올 파장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스의 재정위기를 신속히 수습하여 파장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스의 재정위기를 신속히 수습하여 유로 전체로 금융불안이 비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