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성장의 주역인가 탐욕의 화신인가

소개글

재벌, 성장의 주역인가 탐욕의 화신인가

목차

1. 서론
가. 한국 경제의 성장
나. 재벌의 성장
다. 재벌에 대한 비판적 견해
2. 본론
가. 재벌의 정의
나. 관치금융

본문내용

1. 서론

가. 한국 경제의 성장

한국 경제는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발생한 한국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의 하나로 조사될 만큼 열악한 경제상황 속에 놓여있었다. 파괴된 경제기반과 불안정한 정치상황, 기초적인 생활물자의 부족 등으로 한국경제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였고, 휴전 이후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 미국의 원조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 시기에는 미국에서 도입된 원재료를 가공하는 소비재 수입대체적 공업화가 추진되었다. 이후 박정희 정권이 군사 쿠테타를 통하여 정권을 잡고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시하게 된다. 그리고 새마을 운동과 수출 지향 정책, 베트남 전쟁, 한일관계 정상화 등에 따른 차관의 도입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중후반까지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게 된다.
한국 경제의 1963년 1인당 명목 GNI는 약 100달러 수준으로, 이는 당시 인도네시아(77달러), 인도(75달러), 파키스탄(80달러) 등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아르헨티나는 약 620달러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였다. 명목 GDP 역시 1953년 13억 달러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한국전쟁 후 경제상황이 얼마나 피폐하였는지를 알려준다. 그러나 한국경제는 기록적인 발전으로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우며 2004년 기준, 1인당 명목 GNI는 약 10,000 달러, 명목 GDP는 6,801억 달러로, 2004년 기준, 선박 건조량 세계 1위, 외화 보유액 세계 4위, 국내총생산 세계 11위, 경상수지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나. 재벌의 성장

한국경제의 성장에서 재벌은 한국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였다. 재벌은 경제성장 초기에는 미국의 원조물품을 가공하는 수준의 수입대체적 구조로 성장을 하다가 1960년대 이후, 수출지향정책의 영향으로 가공무역구조를 채택, 수출에 집중하였다. 1970년대에는 중화학 공업화 과정을 통해 더욱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러서는 반도체, 조선, 전자, IT산업에 이르기까지 한국 경제의 전반을 아우르는 거대한 집단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