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입니까-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
- 최초 등록일
- 2010.08.16
- 최종 저작일
- 2010.08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무료
다운로드
소개글
제자입니까」-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자입니까 을 읽으면서 정말 솔직히 말하면 읽기가 힘들었다. 왜냐하면 나의 신앙이 무너져 버릴 것만 같아서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시험에 들고 난관에 부딪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나에게 많은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더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알고 믿고 나의 신앙만이 진짜 신앙이고 내가 행하는 복음이 진짜 복음인가?”너무나 많은 부분을 조그마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나만의 복음, 또한 인간적인 복음이 진짜라고 생각하면서 믿고 행하고 있었던 것 같다. 또 나와 신앙이 다른 사람이 있다면 이단인가 하는 생각도 먼저 들었고 그냥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거북스럽기도 했다. 또 안 믿는 사람에게 나의 신앙에 대해 나의 종교에 대해 말하거나 전도하는 것이 나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가장 인상에 남는 예화는 뱃속에 음식물이 소화되는 이야기인데, 음식물이 위액에 녹아 없어져 몸으로 흡수되지 않는다면 그 몸이 어떻게 유지가 될까. 나는 음식물처럼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의 위액에 녹아 없어질 생각을 안 하고 있는 좀 더러운 똥덩어리 같은 위에 병을 유발시키는 그런 음식물 같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얼마나 속이 더부룩할까. 뭔가 소화되지 않는 이런 더부룩한 느낌은 나도 싫은데 하나님은 얼마나 답답할까. 그래서 하나님이 엄청난 많은 위액으로 나를 녹아 없애버리시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아주 매우 강하고 딱딱한 음식물이기에 내 자신이 결코 녹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